[CNA AGENCY]‘법대로’ 이승기X이세영 흥행 조합, 로(LAW)맨스 통했다[TV보고서]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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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대로 사랑하라’가 이승기와 이세영의 꽉 닫힌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10월 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다른 법조인 소재 드라마와 달리 법을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무게감 있는 법정 장면 대신 커피 한 잔 값에 법률 상담을 해주는 로(Law)카페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친근하게 풀어냈다. 층간 소음, 학교 폭력, 스토킹, 성추행 등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인물들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로(Law)맨스’라는 소개처럼 이 작품은 법과 로맨스를 적절히 녹여냈다. 전직 검사 김정호, 변호사 김유리 사이에 오랜 기간 짝사랑한 순애보와 ‘남사친과 여사친’의 서사로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극 중 로카페와 은하빌딩 식구들의 감초 연기가 극의 재미를 끌어 올렸다.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승기와 이세영의 호흡도 성공적이었다. 이 작품은 ‘배가본드’, ‘마우스’ 등 장르물 중심으로 출연했던 이승기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코 작품이자, ‘옷 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세영의 만남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신념으로 대립하는 장면부터 알콩달콩한 연애까지 폭넓은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이편웅(조한철 분)이라는 빌런을 그리는 방식이나 김유리 아버지 사망과 관련된 서사 등 뻔한 클리셰는 아쉬움은 있지만, ‘법대로 사랑하라’는 14회 연속 월화극 1위(10월 24일 기준)라는 성과를 남겼다. 


24일 방송에서는 김유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김정호 모습, 이편웅이 김정호와 몸싸움 끝에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져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줄곧 극에서 보여준 유쾌한 화법이 16회에는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는 고두심, 강하늘, 하지원, 지승현 등이 출연하는 ‘커튼콜’이 방송 된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유재헌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10월 25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최종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