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A AGENCY 캐스팅 작품]정경호·서강준·이민기·이채민..2025 MBC 남주 라인업[스타이슈]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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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MBC 드라마가 더욱 풍성해진다.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우리, 집' '수사반장 195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지금 거신 전화는' 등 지난해 다양한 장르의 웰 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며 말 그대로 '용두용미'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의 명가(名家) MBC가 2025년을 꽉 채울 명품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태오, 김영대, 나인우, 서강준, 이민기, 정경호(가나다 순)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 넘치는 남자 배우들과 김세정, 노정의, 라미란, 설인아, 이보영, 이세영, 이선빈, 진기주 등(가나다 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믿보배' 여자 배우들이 MBC 드라마 라인업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 역시 더욱 다채로워졌다. 코믹, 청춘멜로, 판타지, 첩보물, 메디컬,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25년을 열 첫 번째 MBC 드라마는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다.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MBC 흥행 필승' 이세영과 '내남결 신드롬' 나인우는 물론, '대체불가 연기파 배우' 최민수(지춘필 역)가 가세해 믿고 보는 탄탄한 배우진을 완성했다. 특히, 드라마는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첫사랑을 꽃피웠던 두 주인공의 9살 꼬꼬마 시절부터 훌쩍 큰 어른이 된 강희와 연수의 모습까지, '23년 첫사랑' 서사를 담을 예정이라 2025년 겨울, 안방극장에 따뜻한 첫사랑 열풍을 전할 예정이다.

'모텔 캘리포니아'가 불러온 설렘은 서강준, 진기주 주연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이어간다.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연출 최정인/극본 임영빈/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는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여기에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 역에 배우 설인아가 가세했다. 희주는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돈 되는 일에는 귀신같이 머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로,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다. 드라마 '철인왕후' '사내맞선' '오아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최근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설인아는 노무진 사무실의 돌격대장 나희주로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판타지를 더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이 던진 사회적 메시지는 '메리 킬즈 피플'이 이어간다.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 연출 박준우, 극본 이수아, 제작 미스터로맨스)은 동명의 캐나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의 한국판 리메이크 드라마로 의사인 주인공이 불법으로 말기 환자들의 안락사를 도와주고 이들의 불법을 추적하는 형사의 추격전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과 남몰래 안락사를 돕는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우소정' 역에는 명실공히 '드라마 퀸'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은 환자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비밀스럽고도 복잡한 주인공의 속내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