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A AGENCY]'홍천기' 김유정X안효섭X공명 운명처럼 재회···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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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의 인연이 운명처럼 이어졌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 연출 장태유)에서는 홍천기(김유정)와 하람(안효섭)이 본격적으로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9.6%(닐슨코리아/전국)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홍천기와 하람은 안료집에서 헤어진 후 서로를 떠올리며 밤을 보냈다. 하람은 홍천기가 19년 전 복사꽃밭 소녀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를 숨기며 홀로 그녀와의 아련한 추억을 삼켰다. 홍천기는 전날 만났던 하람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는 자신이 그은 일획을 보며 아버지가 해준 “한 번 그은 획은 고칠 수 없다. 학 획으로 끝낸다는 말이기도 하지”라는 말을 멍하니 떠올렸다.

홍천기의 일획은 어느새 매화 가지가 됐고, 가지에는 꽃이 피었다. “한 획에 기운과 뜻을 담아내면 그림에 기운 생동을 표현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처럼 하람을 또다시 만나고 싶은 홍천기의 마음이 그림에 담긴 것. 홍천기는 “언감생심. 나한테 그런 인연이 생길리 없지”라고 아쉬워했지만, 홍천기가 바라던 인연은 또다시 운명처럼 이어졌다.

홍천기는 양명대군(공명)이 여는 매죽헌 화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 명부를 들고 매죽헌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운명처럼 하람이 있었다. 하람 역시 홍천기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한 번에 눈치챘다.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보는 두 사람의 재회는 바람에 흩날리는 붉은 단풍과 함께 설렘을 선사했다.

양명대군은 실종된 하람을 찾으러 갔다가 홍천기를 처음 만났다. 그는 대군인 자신에게 큰소리를 치는 홍천기의 당돌함에 당황하면서도 첫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홍천기를 매죽헌에서 다시 본 양명대군은 그를 급히 쫓아갔고 두 사람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하람의 중재에 홍천기와 양명대군은 오해를 풀고 제대로 첫인사를 나눴다. 양명대군은 홍천기에게 “내 부부인이라 하지 않았냐”고 짓궃게 놀리며 이들의 유쾌한 관계를 예감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홍천기가 양명대군이 여는 그림 경연에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홍천기에게 앙심을 품은 정쇤내(양현민) 무리가 위협을 가했고, 하람이 흑기사처럼 등장해 홍천기를 감싸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